오타모반 레이저치료, 다시 레이저로!

21년 여름 냉동치료로 변경했던
오타모반 치료,
다시 레이저치료로 변경 했어요.

 

22년 1월, 9살 어린이 오타모반 치료하러
강북삼성병원 피부과에 방문 했어요.

이젠 병원길도 익숙! 몇층이 뭐가있는지 다아는 어린이..
ㅠㅡㅠ 오늘도 힘내서 오타모반 치료하자..

눈과 이마주위에 아직 미세하게 남아있는 오타모반.

아기때 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
아직 완벽하게 빠진 오타모반은 아니여서
6살부터 지금까지 쭉 하고 있어요.

 

 

이번이 벌써.. 레이저로는 12회.. 냉동치료 2번 포함하면
14번째 치료네요..

지난 두번의 오타모반 치료는 시력보호등의 이유로
냉동치료를 했는데..
효과 가 잘 보이지 않아서 고민 끝에 레이저치료로
다시 바꾸어서 진행했어요.

교수님 진료 후, 선천성 오타모반 레이저치료를 위한
마취크림 바르는 중!!

오늘도 치료 순서는 동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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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님 진료
2. 사진 촬영
3. 마취크림 도포
4. 레이저치료
5. 냉찜질 후 재생크림, 썬크림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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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3번을 하는 영상입니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마스크 때문에 랩을 씌워주시고요.
30분 가량 ... 시간을 때우죠.

대기중엔 역시... 영상 ㅠㅠ

선천성 오타모반 치료가 많이 불편하고 화끈거리는걸
알기 때문에, 잘 참아주십사 ... 영상 무제한 시청중!
어린이 선천성 오타모반 치료를 하러 오신다면..
태블릿PC나 게임기는 꼭 챙겨오세요..
마취의 불편함이나.. 본인의 공포감.. 지루함에서 오는 짜증을 완화 시켜 줍니다.. ㅎㅎ

시간이 좀 지난 후, 이제 레이저실에서 부릅니다..

마취크림을 좀 닦고, 부위를 어느정도 그리고 난 뒤
침대에 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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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오타모반 레이저 치료를 시작합니다..
타다다다다다 소리와 함께 ㅠㅠ
딸 손을 꼭 잡아주었어요..
제가.. 이번에 치료받을때는..

"울어도 되~ 그런데.. 얼굴을 움직이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아프면 울되 얼굴을 움직이지 말자~

엄마가 손 꼬옥 잡아줄께 ㅠㅠ"

라고 말하고 손을 꼭 잡았는데 이날은 고개를 한번도 안 움직여서 ㅠㅜ 빠르게 레이저치료를 마칠 수 있었어요.

오타모반 레이저치료를 다 하면,
쿨링타임을 좀 가지고, 진정크림을 발아주세요.

ㅠㅡㅠ 아팠다며 눈물을 찔끔 ㅠ

많이 안울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ㅠ

레이저 직후엔 이렇게 올라오고 빨개지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아 져요.

울긋불긋 올라오는건, 레이저 열감같은 것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럴 수 있다고 해요.

 

처음엔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금방 괜찮다는걸 알기 때문에~ 이젠 노걱정!

 

 

9층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중인데..
벌써 좀 가라 앉았죠??

일상생활이 바로되니, 집에 가서 바로 샤워 하고~
진정크림 다시 바르고~ 푹 쉬었지요.

오타모반 치료 2일 후,
짓물이나 딱지는 전혀 없고, 진정 크림과 썬크림은 매일 잘 발라주고 있어요.

샤워 OK!
격한 운동이나 사우나등만 피하면 되요!

레이저 시술 후 5일째!
흠. 역시 오타모반엔 레이저인가요 ㅠ
다음번엔 4월에 가는데, 그때도 아프겠지만
잘 참고 깨끗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