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7월 말,
한참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질때
제주에 있던 저희 가족은
우도를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험난했던 우도로가는 배타기 방법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아침 날씨에요...
허허... 배를 타야하는데 안개가 자욱.....
저 야자 뒤로는 원래 바다인데 안보이네요..
조금 걱정이 됬지만, 성산항에 가면 걷힐거라 생각,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성산포항에서도... 안개는 걷힐 생각을 안하고,
배는 매표도 멈춰있고..
오늘 못가나.. 하면서 기념품 가게를 기웃기웃
커피도 먹으며 조금만 더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악천후 속 우도행.. 과연 가능할지 ㅜㅜ
이곳 기념품 파는 곳에서 소라향초 보구선
집에서 뿔소라향초 만들기를 시작한거에요 ㅋㅋ
딸 한라봉모자도 여기서 사고말이죠~
한시간정도 대기 하니 다행히도 승선표 판매를 시작
얼른 줄을 섭니다!
배편 판매방송같은건 따로 하지 않았고,
계속 왔다갔다하며
성산포항 우도행 배편 창구가 문을 여나 안여나확인을 계속 했습니다.
사실 성산포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승선신고서 작성하는 일이었어요.
왕복 두장의 티켓을 여기서 다 구매하기에,
신고서는 두장을 작성해주고!
신분증은 탑승자 전원것을 모두 준비해 줍니다!
어린이는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했어요.
아직까지 우도에 차량 입도가 제한되고 있어요.
저희는 미취학 아동이 있어서 렌트카를 타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초딩이되면 차량으로 우도에 가는건 안되네요 ㅎ
우도 차량 제한으로 인하여
우도에 입도하면 전기차들이 엄청 다니고
대여 업체들도 엄청 많아요~ 내리자마자 엄청!!
한여름에는.. 더운건 좀 감수 하셔야 해요 ㅠ
탑승자 전원의 신분증과 승선권 두장을 드리니
다다다다다다 키보드로 탁탁탁탁탁 치시고는
금액을 알려주시네요 ㅋ
제 기억으로는 45000원 나왔어욥!!
영수증을 안찍은.. 깜빡이입니다ㅠ
티켓을 가지고 차로 언능 가서,
주차장을 나와요!! 성산포주차장 주차비는 유료!!
하루종일 주차하면 최대 8000원 이더군요.
암튼 저흰 바로앞 자동차 승선 대기줄에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줄을 서요.
저희는 배 한대를 보내고 두번째 배에 탈수있었죠.
선박에 차 싣는 방법!!
사이드미러를 잘 보고 가기!! 팁입니다 ㅎㅎ
저렇게 우도가는 배에 후진으로 차를 태우고~!
나가서 구경을 해봐요 ㅎ
엄청나게 큰 배는 아니었기에 ~ㅎㅎ
거기에 15분? 10분? 정도 타는거기에 ㅎ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었죠 당연~~
그래도 이런걸 찍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ㅎ
안개로 바로앞 등대도 안보이더라고요;;
이렇게 어찌저찌 렌트카를 타고 우도에 도착!!!
이제.. 맛있고 재밌었던 우도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적을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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