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국내여행/강원도

동해 삼척 여행기 #1 - 묵호등대, 논골담길

떠나고픈앎양 2021. 2. 15. 14:07

 

2020년 9월 18일!!

남편없이 떠난, 첫 여행! 바로 삼척이에요!

그래봐야 내일 기차타고 올거지만..

 

둘이 장거리는 처음이고

뭘하고 하루를 알차게 써야하나 고민 많이 했어요.

 

검색을 폭풍으로 했는데..

제가 리스트로 올린 동해 삼척 관광지들이.....

  • 코로나로 인한 임시 휴무
  •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괴로 중단
  • 장호항은 주말만, 환선굴은 하필 9월 18일 하루 휴무

고로.... 크게 할 게 없다는 결론.

결국에는 동해의 묵호등대, 논골담길(등대 바로 앞)

밖에 못가봤네요.

 

 

 

묵호등대는 동해시에 있어요.

 

저희는 삼척쏠비치에 남편회사찬스로 가게 된거라

쏠비치 삼척 인근 여행지, 갈만한 곳을 검색해서 왔어요.

 

묵호등대도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올라가진 못하고

묵호등대 전망길, 아래가 투명하기도 한것같은,...

이길도 아직 공사중이라 들어가진 못해요~

 

*포스팅을 쓰고있는 현재는 완공된 것 같습니다.

 

 

 

 

 

묵호등대 앞에서 본 바다가 너무 광활하죠 ㅎ

전망길이 얼른 완공되었으니 다시 가고 싶네요.

 

묵호등대 공영주차장은

등대 바로 옆에 있고 무료에요!

저희는 주차를 하고,

등대 앞 언덕 벽화 길인 논골담길을 살짝 걸었어요.

 

사진이 이쁘게 나오고, 바다와 동해시 뷰가 펼쳐진 산동네?에요.

 

코로나때문에 차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복작복작 했을 것 같네요..

주차공간이 크진 않아요!

 

 

 

 

 

 

지도도 있고, 바닥에 친절하게 써있어요 ㅋ

저힌 논골담1길로 출발~

 

 

 

 

 

 

 

 

 

기본적으로 마스크는 하고 다니되,

사진찍을때만 잠깐 내리고 바로 다시 올렸어요.

벽화가 그냥 그림만 있는거도 아니고

접시로 조개껍질로 표현이 되어있어서

딸이 너무 신기해 했어요 ㅎ

거기다가.. 푸세식 화장실 동상이라니 ㅋㅋㅋㅋ

 

 

 

 

 

 

주차장이 있던 자리도, 그물처럼 된 전시품?

설치미술? 이 되어있더군요!!

풍광도 이쁘고 주변 벽화도 이쁜 그런 곳이었어요!!

 

 

 

 

 

그후 저희는 두번이나 가고싶은 곳을 못갔어요..

 

동해황금박쥐동굴,

삼척동굴신비관

두곳 모두 코로나로 임시휴무

 

황금박쥐 동굴은 인터넷 사이트에 이미 휴무가 떠서

포기했었는데..

삼척 동굴신비관은 그런게 없어서 가봤거든요.

임시 휴무로 문이 닫혔더라구요 ㅠ

 

그래서 포기하고 삼척쏠비치 체크인 하러 출발했죠

 

 

 

결과적으론 사진도 많이 찍고~ 걷고~ 풍경보고

숙소로 체크인하러 온거에요!!!

 

쏠비치 이야기는, 한 포스팅에 다 쓰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첫날 간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포스팅만 할께여 ㅎ

둘이 갔는데 말도 잘 듣고 사진도 같이 잘 찍어줘서

훔...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둘만의 시간을 좀 갖는게 좋을지도? ㅎㅎ

 

 

동해 여행지, 동해 갈만한 곳 중, 뻥 뚫린 푸른 바다와 오밀조밀 이쁜 사진을 많이 찍을 곳을 찾으신다면!! 

묵호등대와 논골담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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