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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 유달스테이션 미션 성공하고 용감한어린이 되다!

떠나고픈앎양 2020. 10. 12. 23:32


추석의 마지막 날,
뭘하며 보낼까 고민하다가
목포에 온 첫날부터 그렇게 물어보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어요.



 

 



전 이번이 두번째, 남편과 딸은 세번째!
작년부터 목포에 올때마다 타는 것 같네요?
그만큼 딸에겐 잊지 못하는 경험이라
목포해상케이블카 타자고 매번 말하는 것 같아요 ㅎ
저희는 목포 시민이 아니라..
탈때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요금은 후덜덜 하지만ㅋ
타고싶다는데 어쩌겠어요;;;

 

 



이번엔 고하도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매표소로!!
코로나로 인해서 입구의 소독기는 상시 영업중!
온몸에 분사되는 소독기를 통과하고 입장합니다.
열체크도 필수죠. ㅠㅠ 언제까지 할지...

2층으로 올라가면 무인발권기가 있지만,
많이 기다려야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유인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했어요.
목포케이블카 요금은 성인2+소인1= 6만원

* 네이버 예매등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티켓을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더군요. 참고하세욥~!


 

 



이날은 점심시간대라 별로 대기가 없어서 금방 탔어요.
그래도 한 5분 기다렸나?
사회적 거리를 두며 대기하면서, 유의사항도 한번 읽고
국내 최장거리 해상케이블카인 목포해상케이블카에
탑승했습니다!!


 

 


고하도스테이션에서 탑승하면,
바다가 후우욱 쫘악 한눈에 들어와요!

그리고 중간점인 유달정거장에서 정차하면
내릴사람은 내리고 그 인원만큼 내렸던 사람이 타죠.
그리고 약간 방향을 틀어서,
북항스테이션까지는 목포 시내뷰를 보게 되어있어요.


 

 



작년에 사람이 엄청 많을 때는
유달정거장에서 내리면, 고하도에서 온 캐빈에서
사람이 내리질 않아 대기가 너무 길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사람이 적은걸 봤자나요?
이럴땐 내려봐야죠!!! 유달스테이션에서 내려봅니다.


 

 



내려서 전망대를 가려고 보니,
이벤트 안내문이 붙어있더라구요.
이왕 내렸으니 참여는 하는데,
일회성 이겠거니 하고 이때까지도 좀 무시했어요.
종이로 준 쿠폰 주겠거니 생각하며..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열심히 찍어 봅니다!!
이렇게 높은 목포타워155 와 다도해가 잘 나오게
어른, 어린이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줘요!
북항 스테이션에 도착해서 대기중에 빠르게!!

 

 




그리고 넘 더워서~ 북항스테이션 똥빵과 슬러쉬를
사먹었어요. 요기서는 반입이 가능하다네요?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타기 전에 빠르게 후딱 먹고
케이블카 내에서는 먹진 않았어요.

 

 



북항에서 고하도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Go!!
유달산을 지나고나서 뻥 뚤리는 바다가 참 멋져요~
저 높이에서 아래를 보면 정말...
너무 좋아 짜릿해 가 절로 나와요 ㅋㅋㅋ


 

 



이렇게 다시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스테이션에 도착해서, 2층 매표소로 가서 창구 직원분께 인스타를 보여드립니다!

그러면 명단을 작성하고선, 사진을 찍는대요..
응? 쿠폰같은걸 주시는게 아니었나? 하면서도
직원분이 하라는대로 합니다 ㅎ

 

 


차례대로 여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은 뒤,
잠시 기다리면~!!


 

 


이런 카드를 주십니다! 오~ 이건 마치..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시러운!? 올!!!


뒷면 유의사항 한번 볼까요??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명예 사진작가증 혜택!
바로 케이블카를 목포시민가로 할인 해준다는 것!
무려 2년간!!! 와우.... 대박스!!!

용감한 어린이 탑승카드는 더 대박입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6학년까지! 소인 가격의 50% 요금으로 탑승 가능!!

대박 아니에요!?
시댁에 갈때마다 타자고 할텐데.. 이 혜택 무엇!?

그럼 6만원에 탄 이날의 목포케이블카 요금이
44000원으로 내려가요!! 대박!!
대인 요금이 22000에서 18000원 목포시민가로,
소인 요금이 16000에서 반값 8000원으로 되니까요!

 

 


국내 최장 케이블카라는 목포해상케이블카,
특별한 유달산정거장 이벤트도 하니
근처 사시는분들!! 목포분들!! 아직 안타신분들!!
꼬옥 내려서 만드시길 바래요!


* 유달정류장에서 하차했다가 대기를 오래 해본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이 아예 안내리니 이런 이벤트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ㅎ
유달정류장과 고하도, 북항 스테이션의 무전? 이나

통신수단이 있다면... 유달산 3명 대기중 하면

고하도에서 3명 덜 태운 캐빈을 보내준다거나 하는

유두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ㅎ

의견이나 내봐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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