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렙 1.38 대장내시경 약 후기

비급여로 신청한 대장 장 정결제 원프렙 1.38
오늘 새벽 3:30 부터 먹구 검사 전에 쓰는
따끈따끈 후기!!

대장 내시경 검사를 잡고나서,
상담을 하는데 물어보시더군요.
비급여 약도 있다.
4만원으로 원프렙 1.38
45000원으로 알약이 있다고 설명 하셨어요.

알약이 조금 더 끌리긴 했지만
변비가 있으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원프렙으로 했어요.

원프렙 복용 안내서 에요.


아침 7시 30분 검진예약인데,
약 복용 시간은 4시간 전인 3시 30분 입니다.
 
기존에 먹던 약이.. 전날 저녁부터 쭉 먹던거에 비해
약 복용 시간이 확 줄었네요.
 
마셔야 하는 물의 양도 상당히 적어요.
(예전에 막 500미리씩 여러잔 먹었던 것에 비해!)
230미리 물을 6잔 마십니다.
 
 

원프렙

동봉된 컵의 표시선까지 물을 넣고
A 한봉, B 한봉 넣고선 쉐킷쉐킷~
섞어주고 10분에 걸쳐서 마십니다.
 
설명서대로. 빨대로 조금씩 마시니까 
마시기가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20분간, 컵에 물을 따라서 2컵 마셔줍니다.
 
 
대장내시경 식단조절을 한 후라서 그런지.
어제 너무너무 배가 고팠었기에 그런지!!!!
원프렙 맛 , 맛있었어요 ㅎㅎ
약간... 뭐랄까 레모나? 그런 느낌나요.
상큼한 그런 맛이에요.
 
 
 

 

 

두번째로 먹는 원프렙 1.38

요것도 10분만에 한컵 먹어주고

물도 2컵 먹어줍니다.

 

빨대로 마시는데... 두번째 컵의 약은 잘 안들어가네요 ㅜ

장도 좀 꾸룩꾸룩하고~

 

다 마시고 나서는, 병원에서 준 기포 제거제?

그걸 먹어주고 이제 장을 비워줄 시간.

 

3시 30분부터 원프렙 대장내시경 장정결제약을 먹고

4시 30분 모든 약 복용을 마쳤는데요.

 

그때부터 6시 까지, 화장실을 한 6번 정도 가고.

색은 설명서에 있는 색처럼

고동색에서 - 샛노란색으로 바뀝니다.

7시 30분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화장실 갔을때까지

장 정결이 완벽하게 되었어요.

 

 

 

원프렙 1.38 추천 ??

이런분들은 원프렙이 나은거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물을 많이 먹는게 힘들다. 
• 오후에 검진한다.
• 전날부터 약을 오~래먹는게 어렵다.
• 맛도 괜찮았으면 한다.

 

전 오전 검진이라서, 새벽에 약을 먹어야 하는게 좀 힘들었구요.

물을 많이 먹어서.... 약간 추운건 매한가지 인거 같아요.

그래도 보통 먹던 약만큼 춥진 않았던 것 같구요. (참을만 함)

 

 

 

 

다음에 5년뒤에 할때는.... 더좋은 약이 있으면 그래도 좋겠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