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만한 곳 - 환선굴, 강원종합박물관

마지막까지 잘 놀고 온 삼척여행!

그대로 집으로 가기엔 아쉽다!!
어짜피 막힐거 밤까지 즐기고 가자라고 마음먹고
즐기지 못한 삼척 해변과 삼척근교까지 가보고
집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40여분을 차를 타고 도착한 환선굴!

여기는 관음굴, 환선굴, 대금굴 이 있어요.

대금굴은 하루 전날까지 무조건 예약 해야하구요!

한달에 한번은 쉬는날이더라구요.

저희는 예약을 안했기에, 환선굴로!!

 

환선굴:https://www.samcheok.go.kr/tour/01456/01464/02195.web

환선굴 | 문화관광

대금굴: http://samcheok.smartix.co.kr/

삼척 대금굴

 

 

환선굴과 대금굴의 입구는 같고,

입장료는 다릅니다.

환선굴 입장료는 성인 4500원 + 모노레일 왕복 7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에요! (모노레일도 무료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을 관광하는것이 아닙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입구까지 갔다가, 

거기서부터는 걸어서 동굴을 구경하는 거에요.

 

시간은 빨리 봐도 1시간은 넘게 걸려요. 참고하시고 가세요~~

너무 어린아이랑은.. 어렵겠죠 ㅜ

유모차도 계단이 많아 안됩니다!!

 

 

 

 

 

조금 올라가면, 대금굴로 가는 문이 나오니 

삼척 대금굴 가실 분들, 예약하신 분들은 저쪽으로 가시고,

환선굴 가시는 분들은 조금 더 걸어가서

모노레일 타는 곳까지~ 풍경 보면서 등산 살짝 해요 ㅎ

 

 

 

 

 

 

석회가 섞인 동굴물이라서, 물색이 정말 에메랄드 빛!!

정말 빠지고 싶은 환선굴의 물빛이에요.

ㅜㅡㅜ 진심 들어가고 싶었어요.

 

이 물은 동굴 안에서부터 나온 물이에요~~~

 

환선굴은, 시작부터 이 계곡 물소리로 시작해서 

동굴 안부터 나올때까지 물소리가 계속 들릴꺼에요 ㅎ

 

 

 

 

환선굴까지는 모노레일 혹은 등산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저희는 아이도 있고, 시간도 늦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갔어요.

 

 

가파른 경사지를 등산...음...

전 시간이 많아도 모노레일을 탔을꺼에요 ㅋㅋ

 

 

 

드디어 나온 환선굴 입구!!

 

이제부터는 계단을 많이~~ 아주 많이~~~ 타고 가요.

 

위에서 물이 가끔 떨어지구요~

미끄러워서 철판 으로 된 바닥도 잘 보고 다녀야해요.

 

 

 

초반 입구에요...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

와............

제주도에서 갔던 미천굴은...

굴이었나!? 싶을 정도!!!

 

석회동굴과는 비교가 안되는거군요...

동굴은 석회동굴...인가봐요!!!

 

보이시는 손잡이들이 다 환선굴 관광하는 계단과 길입니다.

저길, 걸어서! 가야해요!

 

 

정말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곳.

몇억년 동안 물로 깍인 동굴을 보면서

딸에게 이것 저것 이야기 해줘요~

 

종유석, 석순, 석주 이런것들..

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있는 동굴의 돌 버섯들..ㅎㅎㅎ

 

자연스럽게 과학공부하게되네요.

 

 

 

 

뷰 포인트라고 이름붙여진 곳들이 

몇군대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 여기는 진짜 아찔 하더라구요!!

 

 

저~~~~아래..... 물이;;;;; 높이가 무시무시해요!!!!!

 

 

 

 

그리고, 아까 밖에서 봤던 계곡 물!!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물소리가 난다고 했죠!? 

여기 뿐 아니라 몇군대에 이런 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동굴인지라 내부는 약간 서늘~하고

대신 많이 걸어서 힘도 들고!!!

웅장한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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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길, 저희는 오는길에 봤던 곳을 가보기로 합니다. 바로!

강원종합박물관

 

 

 

강원종합박물관은 사실

쏠비치 관광안내소에서도 팜플랫을 봤는데요.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는 몰랐거든요.

 

환선굴로 들어갈 때, 외관이 너무 멋있어서 지도를 봤더니

여기가 강원종합박물관이라는 거에요.

그리고 연수관이런게 있어서 검색하니..

재단이 충북에 있는 중원대학교 재단이더라구요.

 

일단 아직 문을 안닫았기에, 서둘러 보자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ㅎㅎㅎ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1관부터 관람 순서가 있어요~

건물 내부~ 외부까지 관람 화살표대로 가면되요.

 

엄청 큰 메머드 화석도 있구요!!

신기한 화석들이 많아요~ 공룡들도 우와~~

 

공룡 뼈 화석들만 보면 자연사 박물관인가 싶기도 하고

위에 도자기랑 기타 등등 유물들 보면 다양하다 싶기도 해요 ㅎ

좋게 말하면 여러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나쁘게 말하면 두서없다? ㅎㅎ

 

그래도 전 가볼만 하다고 봐요.

 

 

 

제일 신기했던 이곳 4관 동굴관!

남편과 여긴 자연이다 아니다를 놓고 시시비비했는데요.

 

이런 석순을 어떻게 인공으로 만드냐

vs

동굴에 어떻게 하수구가 있느냐!

 

결론적으로는.. 인공+자연이었어요.

공사를 하다보니 동굴이 나왔고, 건물과 이은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 건물 지하에 동굴이 있는것 처럼 보이구요.

아래 동굴들이 막 보여요;;;; 완전 신기!!!!

 

해가 질 무렵이라서 그런지...

저희는 또... 신기하게도....

환선굴에선 못본 박쥐를 여기서 봤답니다!!!!!

 

 

 

 

뭔가 중국스러우면서도 멋있지 않나요?ㅎㅎ

한옥.....같은데 한옥같지 않고 중국같은 신비로움 ㅋㅋ

 

 

 

 

ㅋㅋ 보정했더니 얼굴이 뭉게지내요 ㅎ

조금 더 일찍갔으면~ 박쥐를 못봤을 것이고..

좀 더 신기해 하면서 구경 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때는 일요일 밤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저희 뿐이라 아~~~~~주 여유롭게 구경하고 나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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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한 일

 

• 쏠비치 안의 도계유리공방, 이음공방 체험
• 삼척해변에서 산책
• 삼척해수욕장 알로블루빈 식사
• 환선굴 관광
• 궁금해서 들어간 강원종합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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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또 갈 예정인 삼척!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요!!!!

다녀와서 또 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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