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픈앎양

추석의 마지막 날, 뭘하며 보낼까 고민하다가 목포에 온 첫날부터 그렇게 물어보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어요. 전 이번이 두번째, 남편과 딸은 세번째! 작년부터 목포에 올때마다 타는 것 같네요? 그만큼 딸에겐 잊지 못하는 경험이라 목포해상케이블카 타자고 매번 말하는 것 같아요 ㅎ 저희는 목포 시민이 아니라.. 탈때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요금은 후덜덜 하지만ㅋ 타고싶다는데 어쩌겠어요;;; 이번엔 고하도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매표소로!! 코로나로 인해서 입구의 소독기는 상시 영업중! 온몸에 분사되는 소독기를 통과하고 입장합니다. 열체크도 필수죠. ㅠㅠ 언제까지 할지... 2층으로 올라가면 무인발권기가 있지만, 많이 기다려야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유인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

삼척 여행 가는길에 들른 덕평 휴게소! 남편 찬스로 덕평휴게소 상품권이 생겨서 사용하려고 들렀어요. 예전부터 산책도 되고 휴게소같지 않아서 좋아했는데 공짜 상품권까지 쓸수 있으니 나이스! 차가 더 막히기 전에 빨리 출발해야하니, 차타고 가면서 먹기 편한 간식류 중에 비어드파파 미니슈를 먹기로 했어요. 아아 한잔도 같이 주문했죠. 딸은 편의점서 음료수 산걸로 먹기로~ 차에서 먹을거라 포장했는데, 서비스로 두개정도 더 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저희동네는 비어드파파가 없어서 이런 멋있는 슈크림빵는 잘 못먹어요 ㅠ 휴게소 올때나 와구와구 잘 먹지요 ㅎ 매장을 살짝 보니, 테이블 위에 가림막도 쳐있네요. 덕평휴게소 출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도 다 하고 들어오지만, 이런 가림막 요즘은 필수죠 ㅠㅠ 주차장에서 ..

이번 추석 시댁에 내려갔을 때, 어머니께서 이 무렵에 꼭! 가야한다고 두곳을 탁탁 찍어주셨는데! 그 두곳이 바로 꽃무릇 만발한 용천사 핑크뮬리 핑크핑크 주포 한옥마을 이었어요. 사람 없을때 빨리 보고 오려고 일찍 나서서 사진만 후딱 찍고 목포로 돌아왔네요. 남편 사촌누나네 가족과 함께 말이죠~ ㅎㅎ 이 꽃이 꽃무릇 이에요! 상사화 라고도 한데요. 꽃과 잎이 만날 일이 없어 서로를 그리워 한다고? ㅎㅎㅎㅎ 암튼 저도 처음 봤는데! 용천사로 가는 길에도 쭉 길따라 꽃이 피었더라구요! 이 꽃들이 한송이만 있으면 큰 임팩트가 없는데 수백 송이가 있으니 장관이더라구여~ 주차장에서 길따라서 쭉 올라가면, 누가봐도 올라가고 싶은 돌다리 ㅎ 여길 올라가면 용천사에요! 그리고 용천사 주위로 등산로가 있는듯 해요. 돌탑들..

어제 저녁, 아이를 시어머니께서 봐주신다고 ㅎㅎ >_< 뉴흐 ㅎㅎ 운동하고 오라고 하셔서 둘이 아주 아주 오랜만에 스크린 골프장을 갔어요! 아무도 없을때 한컷 ㅎ 스크린금액은 주말 저녁이라 인당 2만원 이었구요! 사람이 많아서 저녁 9시에 가서 30분 대기 후에 칠수 있었어요. 급 간거라 골프존 예약도 안하고 전화로 물어보고 바로 갔고든요 ㅎ 새로 지어진 건물 2층에 있는거라 시설은 너무 깨끗했고, 오픈도 9월 26일에 했대요. 어쩐지 ㅋㅋ 대여채도 너무 새거같음 ㅋㅋ 진짜 넓더라구요. 인천에서는 이렇게 넓지 않았는데;;;; 거기에 골프존파크라서 매트가 막 움직여! ㅋㅋ 넓은 방에서 재밌게 쳤어요!!! 밤 12시까지가 영업 끝인거 같은데 저희가 18홀 다 쳤는데 밤 12시가좀 넘었어요;;; 그래도 눈치없..

첫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온 시댁, 목포! 장을 보기 위해 동부시장을 나왔어요. 어머님은 주차가 편리하고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신데요. 공영주차장에서 바로 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평소엔 유료인거 같은데, 연휴라서인지 무료였고 장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낙지, 야채, 손질된 생선을 사고 간식으로 동부어묵 떡볶이를 포장했네요 ㅎ 맛있어 보이는것도 많고~ 신기한 만두튀김도 있었어요 ㅎㅎ 전 무슨 옥수수를 튀긴건가 했는데 만두라네요? 호오... 떡볶이 말고도 찹쌀 꽈배기 같은 먹을거도 많고 야채 상태들도 마트보다 싱싱하더군요. 왜 시장시장 하는지 알거 같오요. 길은 좀 좁고 사람도 많고 하지만 장볼땐 역시 시장인가봐요 ㅎㅎ

맛집 소개나 추천이 아닌, 이렇게 먹었다는 주관적 이야기를 담습니다. DMC에서 건강검진을 마치고, 동생 플렉스로 고기집 소담 이라는 곳에 가봤어요!! 호우. 낮부터 갈비라니 ㅎ 너무 맛있겠죠? ㅋㅋ 돈은 동생이 알아서 하실거니까 ㅋㅋ 전 맛있게 먹기만 할께요 ㅎ 상암 맛집인지, 연예인도 오구, 직장인도 많더라구요.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가서 다행이었어요. 저희는...한돈 양념구이 냉면세트 두개요!!! ㅎㅎ 차돌된장도 하나 주세요~ 세명이니까여! 정갈했던 반찬들~ 고구마는 달달, 상추저리는 간이 적절 했어요. 메인인 고기를 맛나게 구어볼까용? ㅋㅋㅋ맛나게 냠냠 점심에 푸짐하게 먹고 저녁을 가볍게 먹는 좋은 방법도 있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냄새 안나고 좋았어요. 양념이 너무 짜지도 않았구요. 냉면사진을..

*제가 제돈내고 사서 끓여먹은 리얼 후기입니다!* 국을 안좋아하는 앎양. 국 찌개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 그래서 적립금도 사용할 겸 하이*레시에서 우삼겹순두부찌개 밀키트를 사봤어요! 설명서도 간단해 보이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양도 1인분 딱이니까 ㅎㅎ 자 이제 설명서 대로 우삼겹 순두부찌개 요리 시작! 밀키트 상자를 열고 모든 재료를 다 꺼내어 준비해줍니다. 그 외 준비물 : 뚝배기(냄비), 물 300ml 그리고 우삼겹을 3-4센치 간격으로 잘라줘요! 강불에 달군 뚝배기(혹은 냄비)에 우삼겹을 넣고 중불로 줄여서 1분간 볶아줍니다. 양파등 야채, 고추기름, 순두부찌개 양념을 넣고 1분간 더 볶아줘요. 고추, 순두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 입니다. 그리고 물과 순두부, 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

출근 후, 아침 공복에 너무너무 배가 고픈 날이 있죠. 지난 수요일이 딱 그랬어요. 갑자기 빵이 먹고싶어서 배.민을 검색하다가 배달팁 무료인 카페를 발견했죠. 주문 금액별로 차등이 있었지만. 15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달이기에 오랜만에 로티보이를 주문해 먹어봤습니다. 주문 후 배달까지 걸린 시간은 35분. 저희 회사 인근엔 커피숍, 빵집등이 없기에 나가서 사서 들어오는 시간보다 빠르네요 ㅎ 업무를 처리하는 사이 도착 했습니다! 빵냄시~ 솔솔~~~ 커피는 아이스로 시킨다는걸 따아로 주문해버렸네요. 어쩔수 없죠 ㅎ 제가 잘못한걸 ㅎ 그럼 오랜만에 먹어볼까요!? 크기 합격! 파*에 파는 커피번 보다 커요. 예전엔 로티보이가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없죠.. 가장 좋아하는 빵이라 더욱 아쉬운데~ 요렇게 배달..